1. 휘커스 움베르타 알아보기
휘커스 움베르타는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고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키가 1m50까지 자라며 잎 표면에는 조그마한 점들이 박혀있는데 음이온이나 산소를 방출하는 기공 이라고 합니다.
담배냄새도 정화할 수 있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산소탱크라고 불리우며 가정에서나 인테리어용 식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잎의 모양이 하트모양이라 더 매력적입니다. 잎의 크기가 커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고무나무의 일종으로 건조에 강하며 고온 다습을 좋아하므로 공중 분무로 습도 조절을 해줍니다.
공중 분무를 해줄 때에는 잎장의 아래쪽 표면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관리는 노지 월동이 불가하므로 최저온도 15도이상을 유지해 줍니다.
여름에 속성으로 자라는 만큼 충분한 빛과 물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식물입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편으로 저온의 환경이나 자리 이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직접광에서 잎이 쪼그라들어 매끄러운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간접광의 실내 창가자리에서 잘 크는 식물입니다.
휘커스 움베르타의 꽃말은 `부부의 사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말에서도 잎의 모양에서도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식물로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관엽 식물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2.휘커스 움베르타 이야기
관엽이에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한 조그마한 휘커스움베르타.
예쁘게 잘 키워 멋진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 만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휘커스. 공기정화는 물론 음이온을 방출하고 산소를 내뿜는 산소탱크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식물입니다.
조그마한 휘커스가 여름이 되니 길게 줄기를 내고 어른 손바닥 두 개 만하게 큰 잎을 내어줍니다.
병충해에 신경도 써주느라 줄기 아랫잎을 따주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봅니다.
가끔 잎의 뒷면에 물샤워를 해주며 기공을 정화해 주고 더 많은 음이온 방출을 은근 기대도 해봅니다.
두 번째 맞는 여름엔 부쩍 커버린 키에 커다란 하트잎으로 설레게도 만들고 초록한 잎색이 얼마나 싱그럽고 시원스러운지 보는 즐거움에 흐뭇하기도 합니다.
물샤워 하느라 잠시 햇살 아래로 나온 휘커스는 반짝 반짝이며 멋진 한그루의 나무가 되어갑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휘커스 움베르타의 모습에 여름의 날씨가 더운 줄도 모르고 물시중에 정성을 쏟아부어 봅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3. 휘커스 움베르타 키우기 총정리
물 주기
건조에 강하므로 흙 표면이 2~3센티가량 말랐을 때 물 주기 합니다.
과습과 너무 건조할 때에는 잎이 누렇게 하엽지며 떨어지기도 합니다.
공중 분무로 습도를 높여 잎의 공기정화 능력을 키워줍니다.
햇빛
밝고 환한 곳의 간접광에서 키우기 합니다.
직접광에선 잎이 상하고 말라버립니다.
빛이 부족하면 성장이 느려지고 줄기가 웃자라 예쁜 모습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병충해
응애나 총채벌레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습도를 높여주고 잎에 먼지가 끼지 않게 관리합니다.
<< 휘커스 움베르타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과 대처법 알아보기>>
✔ 갑작스러운 실내의 온도변화 (자리 이동을 줄입니다.)
✔ 과습이나 건조함이 오래갈 때 (건조에 강한 식물이므로 흙이 충분히 마른 후 물 주기 합니다.)
✔ 응애등의 병충해를 입었을 때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해서 병충해를 퇴치하고 잎의 물샤워로 병충해 관리를 합니다.)
✔ 직사광선등의 빛으로 인한 피해 (밝은 간접광이 있는 곳에서 키우기 합니다.)
⇒ ⇒ ⇒ ⇒ ⇒ ⇒ ⇒ ⇒ ⇒